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2016년 (문단 편집) === 선수단과 프런트의 갈등 : 선수단의 팬 서비스 혹은 구단 행사 거부 === 2016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사회 협의를 통해 [[메리트]]시스템, 즉 수당을 제외하겠다고 발표하자 선수단 측에서 반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연히 자기 월급이 줄어드니 이 부분에서 반발하는 건 당연한데 그것이 팬 서비스 거부라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게 논란거리. 최초 언급된 기사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25602|4월 29일의 한 기사]]에서 지방 A구단이 특별한 해임에도 팬 사인회가 메리트 시스템 갈등으로 선수들이 거부해 열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되었는데 특별한 해는 새롭게 경기장을 옮긴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전광판을 설치하고 스포테이먼트의 부활을 제창한 [[SK 와이번스]] 정도가 되는데 지방 구단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삼성 라이온즈]]라고 추측할수 밖에 없었다. 이후 5월 11일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에서 이재국 기자가 삼성 라이온즈의 문제점을 지적하던 도중 팬 서비스와 관련된 말이 나오자 다음과 같은 말로 비판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문제임이 드러났다. >'''이재국''' : 근데, 지금 올해부터 메리트가 없어졌잖아요. 없어진 상황인데, 선수단이 지금 팬 서비스에 대해서 차단을 하고 야구만 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용균''' : 최강을 해야 하니까. >'''이재국''' : 아니 메리트 안주면 우리는 우리끼리 야구만 하겠다. 팬 사인회 안하겠다, 그리고 수훈선수 인터뷰 안하겠다. 지금 인터뷰 안하고 있거든요. >'''이광용''' : 왜 (선수들의 투쟁이) 팬들과 미디어를 향하죠? >'''이재국''' : 근데 그동안 삼성이 성적을 위해서 팬 서비스 측면에서는 다른 구단에 비해서 뒤떨어졌거든요. 구단은 가능한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는 쪽으로 이렇게 잡고 나갔던 상황인데 그때는 핑계는 있었어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구장이 워낙 낙후]] 되어 있었으니까 해봤자 티도 안 난다. 야구나 잘하자 이런 분위기였는데, 이렇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새 구장]]을 만들어 놓고 팬 서비스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 할 게 많아요. 할 게 많은데 지금 그것들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미래의 삼성 라이온즈는 심각해지는 거죠. '''삼성 (구단과) 선수들은 팬들 없이는 존립 가치가 없는 거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선수들도 생각을 한번쯤 해야 되지 않냐. 야구만 잘 한다고 해서 프로야구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ㅡ 2016년 5월 13일,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 191회 새집증후군?…흔들리는 최강삼성 [[https://www.youtube.com/watch?v=IOsU8RVkGwY&list=PL9a4x_yPK_85LMkIbm_bxdcWdaNt-jPSO|15분 22초 부터.]] 그리고 이틀뒤인 5월 13일 [[라디오볼]]에서 이재국 기자가 [[박석민]]과 [[이범호]]의 팬 서비스를 언급하며 또 다시 이 사건을 언급했다. >'''[[정순주]]''' : 선수들한테 팬서비스를 잘 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정말로 구단에서 팬서비스를 하기 위한 선수들의 교육이 있는지도 궁금하거든요? > >'''[[이재국]]''' : 어쨌든 선수들이 구단에 들어오면 KBO 차원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구단에서도 그런 기회가 될 때 이야기를 해요. 근데 선수가 나이가 들고 이러면 그 선수들한테 (팬서비스 하라고) 말하기가 그렇잖아요. 선수 스스로가 느끼면서 해야하는건데, 간혹 선수 중에 사인을 귀찮아 하고 팬들하고 접촉하는 걸 거부감을 느끼는, 그러니까 "내가 야구 잘 하니까 연봉을 받는 거지"라고 귀찮아 하는, 자기가 야구만 잘 해서 연봉을 받는다는 그런 생각을 가진 선수들도 있는 거 같아요. > >근데 최근에 제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옐로우카드]]에서 이번 주에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삼성 선수들이 팬들한테 팬사인회를 하지 않고 있어요. 구단 차원에서 기획을 하지도 않고 있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개장을 해서 새구장에서 정말 많은 이벤트를 하고 팬들을 끌어모으고 (해야 하는데) -물론 팬들이 많이 오고 있죠. 야구장을 한 번 구경하고 싶어서.- 그런데 팬사인회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분명하게 -물론 제가 삼성 선수들 중 친한 선수들도 많고, 형동생하면서 지내는 선수들도 있고,- 얼마 전에도 제가 그 이야기를 했더니 (한 삼성 선수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지 않겠냐. 우리도 억울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 해서 제가 거기서 나무랐어요. > >'''이건 분명히 투쟁방향이 잘못됐다. 어떤 형태로든 간에 팬을 볼모로 해서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삼성이 그동안 어떻게 보면 야구는 잘 했지만, 팬서비스 부문에 있어서는 저는 점수가 좀 뒤진다고 봐요. 왜냐하면 구단에서도 야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구단행사를 가급적 안 하려고 했고 -야구에만 집중하게 하려고- 그렇게 한 상황이었는데, 지금 다시 팬서비스라든지 팬행사 그리고 경기 끝나고 나서 수훈선수들 팬들 앞에서 인사하는 이런 이벤트도 안 한다,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이런 부분들은 조금 재고해야 된다고 저는 다시 주장하고 싶고요. 어쨌든 삼성 쪽에서도 구단과 어떤 문제가 있든 간에 그런 부분들은 분명하게, 팬들을 향해서 투쟁해서는 안 된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구단 입장에서도 그런 문제로 선수들과 싸우다 보면 괜히 갈등이 더 깊어지고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가뜩이나 FA 선수들 다 빠져나가고 선수도 자원이 부족하고, 외국인 선수들도 시원찮고 그 문제를 가지고 싸우다 보면 팀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행사들을 자제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구단과 선수들이 보조를 맞추고 다른 오해가 있다든지 서운한 부분들은 다르게 해소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ㅡ 2016년 5월 13일, 라디오볼 주중 3연전 리뷰 중. 1:05:00부터.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팬 서비스 거부라기보다는 구단 행사 거부라고 보는 것이 옳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법적 지위와는 별개로 현실적으로는 구단에 고용된 노동자라 할 수 있는 신분의 야구 선수들이 하루아침에 묵시적으로 보장되었던 혜택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타격을 입힐 방법은 사실상 야구 경기-훈련 거부 혹은 행사 거부 밖에 없지 않겠냐는 것. 혹자는 메리트 없이도 수억의 연봉을 받는 그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할 수 있지만,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급여의 수준과 별개다. 또한 '팬을 볼모로 삼는다'는 비판은 의사들의 파업에 '환자를 볼모로 삼는다', 교사들의 파업에 '학생을 볼모로 삼는다'고 비판하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팬들이 선수들의 행사 거부로 인해 피해를 받아도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 훈련 거부, 경기 거부 등의 초강경 행동을 제외한다면 - 이 이외에 선수들이 사용자에게 타격을 입힐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요지다. 다만 이렇듯 선수단에 비판이 가해지는 데에는 선수단 자신의 잘못도 존재하는데, 평소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몇몇 스타 선수들이 팬 서비스에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문제는 삼성 라이온즈 뿐만 아니라 KBO리그 선수들 전체에게도 여러 차례 제기되었던 문제다. 구단 환경상 팬 서비스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넥센 히어로즈]] 출신들과 기타 구단의 일부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대다수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개판이라는 얘기가 지금도 나오고 있다. 선수단 전원이 평소부터 팬서비스에 성실하게 임했더라면 이 문제가 팬서비스 거부의 문제가 아닌 구단 행사 거부의 문제로 받아들여졌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평소부터 팬서비스가 나빴기 때문에 팬들의 입장이 자연스레 한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 평소 팬서비스에 적극적이었던 몇몇 선수들의 경우는 억울할 수도 있겠으나, 삼성 라이온즈 하면 떠오르는 스타들의 팬서비스가 이제껏 워낙 엉망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신망을 많이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건 때문에 [[이만수]]가 ~~[[갓동님|또]]~~ 재평가받기도 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팬서비스가 정말 훌륭하기로 유명하기 때문.[* 특히 홈런을 치고난 후의 베이스를 돌면서 보여주었던 그 유명한(?) 오버세레머니는 그야말로 명물이었다. [[인성질|홈런 맞은 당사자에게야 물론 기분 나쁘고 불쾌하긴 하지만]] 보는 관중들에겐 그야말로 즐거움 그 자체였다.] 한편 [[안현호]] 단장은 삼성만 선수들이 참여하는 구단 행사를 안 하는 것에 대해 '''팀 성적이 나빠서 안 하는 것이다'''고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485993|해명했다.]] 그러나 [[제일기획]] 이관 후 자생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볼 때 팬 마케팅이 더욱 더 절실해진 상황인데다 팀 성적이 나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팬들을 붙잡았는게 옳은 행동이지, 팀 성적이 나쁘다고 팬 마케팅도 안 한다는 얘기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한 올시즌 삼성이 정규시즌 개막하자마자 바로 하위권에서 허우적댔던 것도 아닌데다 다른 하위권 팀들이 팀 성적 나쁘다고 구단 행사를 안 하는 건 아닌지라, 안 단장의 해명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